은조는 본의 아니게 열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켜버리고 만다. 시집가기전 열이 전해준 꽃신을 고이고이 보관해 둔 것을 꺼내오는 어머니다. 자신의 마음을 들키기 싫었던 은조 인데. 열이 그 마음을 알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