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저도 처음 봤는데 연기를 잘해서 놀라울 정도였어요. 문상민 배우도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할것 같아요
1화에서 문상민 배우 연기는 “첫 사극인데도 이미 이열이라는 인물을 다 잡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겉으로는 능청스럽고 장난기 많은 도월대군인데, 대사 사이사이 섞이는 낮은 톤과 짧은 정색 덕분에 속에 상처와 책임감을 숨기고 있다는 게 자연스럽게 전달됐습니다.
특히 소하골에서 은조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볍게 수작 거는 듯한 말투로 “난 다시 봐야겠다, 너를”이라고 할 때는 로맨스 남주로서 설렘을 주다가도, 돌아서는 순간 살짝 진지해지는 표정에서 이열의 외로움과 진심이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1화만 보고도 “이 인물은 단순한 한량 왕족이 아니라, 감정을 꽤 깊이 품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인상이 생겼고, 문상민 배우의 신선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사극 대사 처리 덕분에 초반 몰입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