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왕의 후궁이었던 숙의마마가 궁으로 이열을 찾아옵니다. 은조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놀랍니다. 숙의마마가 바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길동의 이름을 사용하고자 은조를 찾았던 비구니였던 겁니다. 숙의마마는 이규의 손에 어린 아들을 잃고 지금까지 비밀리에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