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의 몸을 한 은조가 말합니다 아마 저 때문일 것이라고. 가슴으로 화살을 막아낸 것처럼. 죽음을 불사하고도 말입니다. 날 죽이려 했던 화살이 널 살렸다. 빚은 이걸로 갚았다. 홍민직의 장남을 풀어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