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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죽이려고
염장선과 함께
총 들고 온 염장선 비서 천구호의 총을 빼앗아
염장선에게 한번 겨눈후
동주가 총 방향 바꾸어
본인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왜 이렇게 놀래
이 총 나 죽일려고 가져온것 아니야
기억 찾으려고 다니는 것도 지겹고
이 세상에 나 혼자라 그러고 ,
지쳤어, 이제 다 귀찮아.
그러니까 내 대가리에 든 2조원이랑 같이 사라져 줄께'
라고 할때
동주 심정이 공감이 되고
마음 아팠어요.
동주가 본인머리에 총을 대고 한말들,
물론 쇼를 한거이겠지만
동주 말속에 진심도 담겨 있는것 같아서
동주가 안쓰럽고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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