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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이 반환점을 돌면서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됐네요
초반부터 빠른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는데, 이제는 서동주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면서 더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염장선이라는 절대 악과의 대결 구도가 극에 달하면서 긴장감도 한층 높아졌고요
박형식 배우가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잘 살려줘서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