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광기와 절망을 넘나드는 박형식님 연기 최고였어요

보물섬은 박형식의 재발견이라고해도 무방할꺼 같아요

보물섬에서 남주역활을 맡으며 이제까지 보여준적 없는 묵직한 캐릭터를 맡은 형식님~

과연 연기 내공이 엄청난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들어낼수있을지 처음에 의문이 

들었는데..왠걸요~회를 거듭할수록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싶었어요

아이돌 이미지가 강해서 항상 밝은역활이나 도련님 이미지만 맡았던거 같은데..

광기와 절망을 넘나드는 깊이있는 감정 연기와 눈빛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였어요~이번 역활로 제대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거 같아요

얼굴의 미세한 근육 떨림까지 표현하며 분노, 절망, 허무함등 다양한 감정을 소화

해내는게 정말 쉽지 않잖아요~? 서동주라는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극의 몰임도를 

더하고 허준호 배우님과 대립씬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연기를 하는걸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형식님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하며 더욱 존재감을 뽐낼거 같네요

앞으로 연기가 더 기대되고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