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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염장선의 최후는 맘에 들었어요
금고안에 감금되서 겨우 목숨만 연명해오다 전재산을 기부하는 각서에 서명을 하고 결국 동주가 바라던대로 가진 모든걸 잃게되었죠
그런데 동주는 복수를 마쳤음에도 후련하거나 통쾌해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마지막엔 바다에서 허일도의 유골을 뿌린 후 총을 꺼내 바라보는 모습으로 끝났는데 자살을 암시하는 모습일까요?
그동안 재밌게 봐왔는데 결말부분은 좀 아쉬워요
시즌2가 나오지 않는다면 저에겐 그저 마무리가 아쉬웠던 드라마로 남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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