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이후로 변우석 인터뷰 볼 때마다 진심이 느껴져서 더 좋아졌는데
이번 앳스타일 화보 인터뷰도 그냥 감동이었어요
선재는 선물 같은 캐릭터였다는 말에서 얼마나 애정 담아 연기했는지 느껴졌고,
그걸 놓아주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는 부분도 너무 이해됐어요
21세기 대군부인 이야기 나올 때 지금의 나라서 가능하다는 말도 멋있었고요
연기자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게 말에서도 느껴지더라고요
OST까지 상 받고 3관왕 했다는 것도 대단했지만,
그걸 팬 덕분이라며 고마워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했어요
변우석은 그냥 겉만 멋있는 배우가 아니라, 속마음까지 꾸준하게 다져가는 사람 같아요
다음 작품도 너무 기대되고, 진짜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