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우라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닌 거 같네요
, 괜히 ‘35년의 시간’이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쌓아온 경험이 몸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와요. 배우로서의 시간도 덧입혀져서 그런가, 단순히 잘생긴 사람의 멋짐이 아니에요.
걷는 자세부터 시선 처리, 어깨 각도까지 하나하나가 무대 위에 최적화된 사람 같았어요. 진짜 본능적으로 몸이 기억한다는 말이 딱 맞는 느낌이랄까요. 보는 내내 감탄만 나왔고, 이상하게 심장이 같이 뜀. 화면만 봐도 저 정도인데 실제 런웨이에 다시 서는 날 생기면 난리 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오늘 사진이랑 영상 보니까 진짜 체중이 더 빠진 느낌이 확 들어요. 원래도 선이 얇고 길쭉한 체형인데, 이번엔 볼살이랑 턱 라인이 더 도드라졌더라고요. 화면으로 봐도 그런데 실제로 보면 더 말라 보일 것 같아요. 스케줄 때문인지 역할 준비 때문인지 ㅜㅜㅜㅜㅜ
고화질 짤 링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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