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연말에 변우석 목소리라니 이건 진짜 선물이에요

요즘 연말 분위기 물씬 나기 시작했는데
기사 보자마자 변우석 이름부터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시즌송 라인업에 배우 변우석이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아직도 신기하면서도 괜히 뿌듯했어요.
이제는 연기뿐 아니라 목소리까지 믿고 듣는 이름이 된 느낌이라서요.
특히 The Christmas Song을 변우석 보컬로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돼요.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 때도 감정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음색이라 오래 들었는데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잔잔한 멜로디랑 만나면 얼마나 잘 어울릴지 상상만 해도 좋네요.
연말 밤에 불 켜놓고 듣기 딱 좋은 곡이 될 것 같아요.
이번 도시동화 프로젝트랑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라 더 의미 있어 보여요.
빈첸시오 신부 서사에 이어서 노래로까지 감정을 이어가는 흐름이 너무 변우석답다고 느껴졌어요.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분위기로 설득하는 배우라서
이런 시즌송이 더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