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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메이킹 영상이라든지 동료들이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만 봐도 '변우석은 너무 착하다, 여리다'는 얘기 가 많다. 그런 성향이 연예인 활동을 하는 데 어렵진 않나?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되게 힘들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가 가는 편이다. 그런 점을 좋게 봐주고 공감해주는 사람 이 있는 반면에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용하는 사람들로부터)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 뒤로는 '사람들 을 이렇게 대하는 게 맞는 건가. 나라는 사람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고민했다. 근데 소속사 이사님은 "너의 이런 모습은 나중에 장점이 될 거야. 사람들이 너를 좋아하는 이유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런 너를 좋아해줄 거야"라고 하셨다. 변우석이라는 사 람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챙기면서 일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그러니 지금의 나를 유지해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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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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