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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중저가 커피보다 더 쎈 초저가 커피 등장
예전에 중저가 커피의 대명사 <이디야 커피>의 초창기 입점 전략이 무엇인줄 아시나요?
바로 고급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 주변에 입점하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스타벅스 커피값에 부담을 느낀 분들이
이디야커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오게 하는 전략인데요ㅎㅎ
('스타벅스 옆 이디야'가 유명한 밈인데 <이디야 커피>측은 오해라고 공식 발표했었네요~)
하지만 이제 고물가시대가 이어오면서 더 센놈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중저가 커피'를 넘어선 '초저가 커피' 브랜드인데요!
메가MGC커피(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이 최저가 커피 브랜드 대표 3사 일듯 싶네요.
중저가 커피 브랜드가 초창기 썼던 입점 전략 그대로
중저가 커피 브랜드 옆에 초저가 커피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ㅁ 초저가 커피 창업: 하루 평균 4개씩 ↑
한국의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일명 ‘저가 커피’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메가MGC커피(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등 ‘노란 간판’을 단 저가 커피 브랜드는 하루에 4개씩 매장을 늘리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살펴보면 저가 커피 브랜드 3사(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의 전국 가맹점 수는 최근 7000개를 넘어섰다. 2021년 3849개였던 매장 수가 2022년 5285개로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하루 4개의 가맹점이 생겨난 셈이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를 20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곳을 일컫는다.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이다. 용량은 스타벅스의 벤티 사이즈(591㎖·5500원)와 비슷하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타고, 저가 커피는 고물가 시대에 기세를 폈다. 커피 시장에서의 소비도 양극화되면서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과 저가 커피 전문점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나뉜 가운데, 포장으로 커피를 이용하는 수요는 저가 커피 전문점으로 쏠렸다.
기존 중저가 커피 브랜드 소비층을 저가 커피 브랜드가 흡수하면서 ‘1세대 커피 브랜드’ 실적은 대폭 감소했다.
<이디야 커피>의 지난해 매출은 실적 공개 이래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2억원에 그쳤다. 이디야커피의 영업이익이 100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탐앤탐스>도 2016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고, 지난해에도 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업계는 과거 스타벅스 등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 중저가 커피로 인기를 끌었던 이디야커피 등의 위치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촉발한 ‘초저가 경쟁’을 마주하면서 애매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중저가 커피 브랜드들도 ‘리브랜딩’ 전략을 내놓는 추세다.
저가 커피 브랜드들은 사세를 넓히고 있다. ‘2023년 가맹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점포 수가 많은 커피 브랜드 1~3위는 컴포즈커피(626개), 메가커피(572개), 빽다방(278개) 순이었다. 2014년 서울 홍대에서 문을 연 메가커피는 최근 저가 브랜드 최초로 3000호점을 돌파했다. 폐업 매장을 제외한 점포 수는 2990여 개로 파악된다. 기존 ‘점포 수 1위’인 이디야를 곧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메가커피 운영사인 앤하우스는 지난해 36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년 전보다 110.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억원에서 694억원으로 124.1% 증가했다. 2014년 1호점을 연 컴포즈커피도 올해 25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늘었고,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46.8% 증가했다. 빽다방은 2022년 말 1231개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514개로 매장 수를 늘렸다.
ㅁ 커피브랜드 모델의 중요성 ↑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최근 인지도 높은 모델을 고용해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2022년 8월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국민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세웠습니다.
당시 세계 최고 축구선수와 저가 커피 브랜드의 만남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고, 이후 메가커피의 매장 수 확장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
2023년에는 K팝 그룹 <있지>를 모델로 기용,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살짝 부자연스럽지만 메가커피 매장내에 손흥민 선수와 있지의 합성 콜라보도 있습니다ㅎㅎ
당연하게도 센터는 몸값 높은 손흥민 선수ㅋㅋ
(손흥민 선수에 '있지'까지!!! 너무 좋지만 1,500원 뜨아 커피 팔아서 남는게 있나요...)
컴포즈커피는 방탄소년단(BTS) 뷔를 모델로 삼으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BTS 데뷔 기념 행사 등에서 커피를 무료 제공하고, 디지털 싱글 발표를 기념해 특별 디자인된 컵 홀더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과 모델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뷔가 홍보 모델로 공식 발표된 이후, 컴포즈커피 앱 누적 가입자는 290만 명 증가했다.
거기에 정해인 배우님까지 합류하셨네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더벤티>는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세 방송인 덱스님을 모델로 선정했습니다.
덱스님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MZ세대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ㅁ 결론
1. 고물가시대에 초저가커피 공세로 중저가커피 대명사 <이디야 커피>가 점점 매출에서 밀림.
2. 초저가커피들도 몸값 높은 모델들을 기용해 더더욱 매출 높힘.
3. 모델없이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하던 이디야가 초저가 커피에 밀리면서 <이디야 커피>가 정신차림.
4. 본사차원에서 전액 본사부담으로 그토록 가맹주들이 원하던 전속모델 <변우석>님과 계약.
5. 변우석 면(面)이 설 수 있도록 팬분들의 대대적인 이디야 커피 매출의 화력지원이 절실히 필요ㅠㅠ
작성자 뛰어난하마G116429
신고글 변우석 배우님이 전속모델 되신 <이디야 커피>에 화력지원해줘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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