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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올봄 주연작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그가 반년 넘게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해 방송가 안팎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김수현, 박보검 등 톱스타들이 주연 드라마를 마치기도 전 일찌감치 차기작을 정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것과 대비된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혜윤도 밀려드는 출연 제의 속에 현재 차기작 촬영에 한창이다.
변우석 역시 연내 차기작을 결정하고 내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란 팬들 기대와 달리 15개 넘는 광고 촬영을 진행하며 앰배서더 등 ‘모델’로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변우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은 나타나지 않았다.
관심 있게 살펴보거나 세부적으로 조율할 사항이 많아 출연 확정까지 ‘긍정적으로 검토 중’ 또는 ‘물망’에 올라 거론되고 있는 드라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우석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차기작을)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TV와 OTT를 막론하고 현재 20개 넘는 드라마의 대본을 받고있는 만큼 방송가는 물론 팬들도 그의 ‘선택’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낸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학창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애보를 보여줘 10대부터 50대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전 연령층 여성들로부터 사랑받았다.
덕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하며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국내에서 열린 변우석의 팬미팅 티켓팅은 대기 인원만 약 70만 명이 몰렸다.
이처럼 가장 ‘핫’한 배우가 된 변우석을 잡기 위해 각종 드라마 제작사 측은 캐릭터나 설정, 심지어 촬영 일정까지 “변우석에게 모두 맞춰줄 수 있고, (출연료)부르는 대로 줄 수 있다”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측에서도 “변우석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조연이라도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의 ‘몸값’이 높아진 배경은, 180㎝가 넘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 등으로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았고 변우석이 출연한다고 하면 방송 편성과 화제성은 ‘프리 패스’이기 때문이다.
변우석의 장고는 거듭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종영 후 “연기를 잘하고 싶다. 감정표현의 깊이나 발성과 발음 등 부족한 부분이 아쉬웠다. 제 눈에도 명확하게 보인 부분들을 최대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런 부분을 보완해줄 연출자와 손잡고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작품 기대합니다
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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