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박재찬, 조선 미생 고수라와 새로운 인생캐 탄생

고수라를 포함한 하오나 4인방은 각종 시험에서 꾀를 부리기보다는 정직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정식 사환에 가까워졌고 특히 고수라는 휴일에도 홍덕수와 함께 용천루에 남아 공부를 이어갔어요

 고수라는 부친을 여의고 용천루에서 성공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털어놨죠

 이후 용천루 일손 돕기에 매진한 고수라는 홍덕수가 김명호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곧장 달려가는 등 각별한 의리를 보이기도 했어요

이렇듯 박재찬은 첫 주연작 체크인 한양을 통해 언제나 할 말은 하는 강단 있는 모습부터 허당미가 돋보이는 코믹한 장면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박재찬의 담백한 연기력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네요

 '시멘틱 에러', '우리, 집', '놀아주는 여자'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가운데, 높은 완성도 속에 박재찬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