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최우식 김다미 커플 너무 이뻤던 드라마죠~~ 비오는 날 둘이 키스하는 장면 참 예뻤는데~~
다시 봐도 그해 우리는 마지막은 너무 따뜻해요
최우식이 연수한테 결혼하자 하는데, 그 말 한마디에 16화의 마무리가 딱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엔 어설프고 서툴던 두 사람이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면서 진짜 함께라는 의미를 배워가는 과정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우식이의 눈빛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한 남자친구 vibe였다고요
연옥 엄마랑의 장면도 울컥했는데
우식이가 가진 불안과 따뜻함이 같이 느껴져서 더 진심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그림 보여주면서 연수야, 결혼하자 하는데
그게 그냥 프러포즈가 아니라 우식이식 사랑 고백 같았어요
두 사람의 청춘이 찬란해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간질간질하고 따뜻해지는 그런 엔딩
오랜만에 재탕했는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