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오사카 팬미팅했군요. 추영우님 넘 행복했을 것 같아요
오사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는 소식만으로도 설렜는데
현지 인기곡을 일본어로 부르면서 등장했다는 부분에서 이미 팬사랑 제대로 느껴졌어요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이 곡을 일본어로 완창했다는 게 진짜 쉽지 않은데
이런 선택 자체가 얼마나 정성스럽게 준비했는지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지역마다 다른 선곡을 준비한다는 것도 진짜 디테일 대박이에요
일본 팬들을 위해 댄스 메들리부터 만찬가, I Love You까지 일본어로 준비했다는 게 말이 너무 예뻤어요
팬분들이 왜 감동받았는지 완전 이해됐고요
팬들과 TMI도 나누고 오사카 사투리까지 배웠다니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유쾌했을지
마무리 멘트에서 올해 누구보다 행복했다라고 말한 것도 진심이 느껴져서
읽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