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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된 신데렐라 게임에선 명지를 잡아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수첩에 불에 타 소실됐음을 알고 분노하는 여진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이날 여진은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됐으나 이내 풀려난
명지에 “내가 가처분 걸었고, 사문서 위조에 사기,
다른 죄까지 다 모아서 한 번에 고소할 거야. 내가 수첩 못 찾았다고
겉으로만 기세 등등, 속으론 떨고 있지? 수첩 빨리 찾아서 없애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지?”라고 일갈했어요
이에 명지가 망상이라고 일축하자
여진은 “내 딸은 운 나쁘게 짐승만도 못한 악귀의 손을 탄 거야.
네 딸도 너랑 같은 악귀야. 네 딸이 유진이가 배에 탄 걸 알면서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지.
20년 동안. 너도 알고 있었지? 그게 엄마로서 할 짓이야?”라고 쏘아붙였어요
그제야 명지는 “그럼 거기서 내가 어떻게 해요.
내 딸이 이미 거짓말을 해버렸는데 엄마인 내가 수습을 해야죠”라며
세영의 거짓말을 인정하면서도
“형님이 내 입장이었으면 달랐을 거 같아요?
세영이 그날 이후로 편하게 잠든 날 없고 유진이 얘기만 나오면
손 벌벌 떨고 숨도 제대로 못 쉬어요. 평생 정신과 약 먹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렸다고요”라고 뻔뻔하게 덧붙였어요
잘잘못도 자각 못할 나이에 거짓말 하나로 세영의 인생이 망가졌다는
명지의 주장에 여진은
“지금 내 앞에서 피해자 행세라도 하고 싶어?
네 딸은 멀쩡히 살아서 사랑받고 있잖아.
너도 엄마라고 네 딸 힘들어 하는 거 보며 아팠어?
난 내 딸이 어디 있는지 20년을 찾아 헤맸어.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매일 같이 바다를 원망하며 살았다고”라고 토해냈어요
그럼에도 명지가 “그러니까 그 바다에는 왜 가서. 거기 가자고 한 건 유진이에요.
우리 세영인 그냥 들러리로 따라갔을 뿐이라고요”라고
후안무치하게 받아치자 여진은 그의 뺨을 때리곤
“넌 사람이 아니지. 너한테 일말의 양심을 기대하면 안 되지”라며 혀를 찼네요
한편 명지에 대한 실망감으로 극단적 시도를 했던 세영은
“전화기 꺼놓고 뭐한 거야. 엄마 경찰서 간 틈타서 구지석 만나려고 한 거야?”라는
명지의 추궁에 “죽으려고 했어. 내가 거짓말 안 했으면 엄마는 살인자 안 되고
나도 살인자 딸 안 됐을 텐데”라고 말했어요
그러나 “엄마가 사람이야?”라는 세영의 비난에 명지는
“내가 사람이 아니면 넌 뭔데? 악귀 새끼야?
그냥 두면 우리 둘 다 낙동강 오리 알 되는 거야.
그게 네가 원하는 거였어?”라고 응수했어요
극 말미엔 미국으로 도피 계획을 세우는 한편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수첩을 태우는 명지와 이에 경악하는 여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신데렐라 게임 결말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ㅠㅠ
작성자 맑은곰W120508
신고글 명지가 모든 진실이 담긴 수첩을 불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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