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성공한 팬 이벤트) 라디오 시청 후기

<mbc라디오 영재의 친한친구>

 

 

찐으로 폼이 미쳤습니다 ! 

트롯 쾌남 영탁씨 어서오세요 ~

 

 

 

👨‍💼dj영재 : 영탁님 앨범 50만장 돌파 했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영탁 : 실물로 된 정규 앨범을 발매 하는게 올해가 두번째이다 보니까 모든게 실감이 안가요.

 나이가 먹고 이렇게 활동 하면서 이런 사랑들을 받다 보니까 이게 꿈인가 생신가 싶기도 하고, 공연을 할 때나 팬분들 앞에 서는 순간들이 아직까지는 100% 실감은 잘 안납니다.

 

👨‍💼 영재 : 열심히 하고 고생 했으니까 이렇게 사랑 받는 거고, 충분히 사랑 받아 마땅 하다고 생각합니다.

🧏 영탁 : 제 에너지로 돌려 드려야죠. 좋은 음악으로 보답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탁님이 계속 실감 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앨범 제목 "폼"의 뜻은?

-말 그대로 "폼"

 

앨범 제목을 짓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으셨대요.

폼이라는 컨셉을 잡고 앨범을 준비 한 것도 아니었고, 10곡 수록 했는데 '폼미쳤다' 라는 노래를 만들고 나서도 앨범명은 폼이 아니었다네요.

 

근데 모니터링 하면서 '이 노래가 가장 유쾌 하고 재미가 있으며 트렌디 한 부분이 있다' 라고 모니터 평이 나왔대요. 타이틀 곡으로 잡혔으니, 앨범을 이 분위기에 맞춰야 되겠다 라고 생각 해서 '폼' 이라는 설정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정규 앨범 전곡 10곡이 자작곡이며, 작업기간은 작년과 올 초에 활동 하면서 틈틈이 열심히 만드셨답니다. 시간 쪼개 가며 자작곡 만드는 영탁님 진짜 폼 미쳤다 🔥🔥🔥🔥 

 

 

....폼미쳤다 음악 나가는 중.....

 

열심히 폼미쳤다 안무 보여주는 영탁님.

 

 

 

👨‍💼dj : 춤을 진심으로 잘 추시는데요.

🧏영탁 : 말씀 예쁘게 하시네~

👨‍💼dj : 거짓말 안 합니다.진짜 잘 추십니다

🧏영탁 : (영탁님 함박웃음 )😄😄😄😄

 

 

백구영 안무가님이라고 엑소,더보이즈 안무를 만드신 분과 인연이 닿아 안무를 받으셨대요. 영탁님은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아! 내 폼을 보여주지 뭐!!  이런 마인드로 열심히 안무 연습 하셨다고 하네요😁

 

 

👨‍💼영재 : 노래를 잘 살리는데 어떻게 맛깔나게 영탁씨처럼 부를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영탁 : 벌스를 시작하는데 목소리는 앙칼지면서 장난 치듯이 -

👨‍💼영재 : 목소리를 긁네요?

🧏영탁 : 아니요. 다른곳 라디오 하고 오느라 목소리 쓴다고 지금 4번째로 온거라...

 라이브 어떻게 하지? 🤣🤣🤣

 

 

탁교수님이라고도 불리는 영탁님은 활발한 활동을 하기 전에 보컬선생님으로 일 하셨다네요. 

학교 강의 나가기도 하고 보컬가이드도 하셨대요. 

그 가이드 경력으로 소리의 변화를 주는 요령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을 지도 했는데 "리듬"을 신경 써서 가르치셨답니다. 그래서 리듬탁이..?🤔

 

 

 

🙋‍♂️시청자:  F학점 주세요. 재수강 하고 싶어요.

🧏 영탁 : 이런분들이 되게 많아요.

👨‍💼DJ 영재 :  🤣🤣🤣🤣🤣🤣

 

이번 콘서트에서 뜬금포로 트랙 10곡 던졌을때 못맞추면 불합격이랍니다 !

 

 

 

톡톡톡

 

 

처음 불러드리는 곡이며, 팬분들이 좋아하는 곡이고 쓸쓸하지만 의미가 있는 곡이기도 한 톡톡톡 불러드립니다.

 

❣톡톡톡 이 노래 꼭 들어주세요.강추❣

 

 

 

영탁님의 음악, 노래의 시작은 ?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노래를 잘 하는 영탁님의 재능을 보고 부모님 권유로 오디션을 본 후 붙음. 이때 자료는 너무 오래 되어서 없다네요.

 

그 당시 변성기가 오지 않아 하이톤 여학생들과 같은 포지션 이었고, 지금도 남자 보컬 치고는 높은 편.

 

유희왕, 보노보노, 스폰지밥,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ost 에 참여 한 경력이 있어요.

 

스펀지밥 엄지송은 전세계적으로 가수들이 엄지송을 부르는데 영탁님이 그 한국 엄지송 국가대표.

 

2016년부터 트로트에 발을 넓히기 시작 하셨답니다.

 

 

영탁님의 습관?

-팬분들이 좋아하는 제스쳐 중에 " 누나가 딱이야"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입술 깨무는 습관이 생겼는데, 그 가사와 맞게 하다보니 깨물게 됨.

 

처음부터 입술을 깨문건 아니고 하다보니 성장 했고 이제 아이템들이 몇개씩 생기고 계속 하게 되었다네요.

 

코찡긋은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노래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나오는 것.

 

 

영탁님이 노래 부를 때 그 무대매너와 제스쳐, 시선처리 전부 여유롭고 잔망스러운데 역시 많은 노래 연습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네요.

 

 

 

 

👨‍💼라디오DJ : 트로트의 포인트가 있을까요?

🧏 영탁 : 음악이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어떤 장르든 구현 해 내야 하는 박자, 선 보여야 하는 스케일들을 잘 뽐내줘야 어떤 장르든지 듣기 좋게 그리고 부르는 사람도 멋있게 부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영탁에게 노래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더 나만의 멋이 있을까.. 지금 딱 떠오르는 것으로는 밥. 

 

밥 같아요. 밥 없이 어떻게 사나?

계속 먹어야 되고 배고플 때 먹고 이걸 못 먹으면 죽는거 아닌가? 밥 못먹으면 죽잖아요. 

그런 존재 라는 것. 

이제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존재 같은데, 나한테는음악이 그런 것 같다.

 

 

영탁님 말 진짜 잘 하죠? 영탁님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참 좋은 라디오 시간이었습니다. mbc 라디오 영상 같이 봐요.

https://www.youtube.com/live/Yq9kO66g7O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