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람부탄F185167
재료 다루는 방식이 노련해요 기본기 차이가 느껴집니다
이번 패자부활전은 진짜 보는 내내 숨 죽이고 봤어요.
전원 탈락이라는 말부터 이미 마음이 무거웠는데
거기서 다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 잔인하더라고요.
그런데 요리괴물이 아스파라거스를 메인으로 들고 나왔을 때
솔직히 저도 처음엔 고개가 갸웃해졌어요.
저게 메인이 된다고 싶은 재료잖아요.
보통은 스테이크 옆이나 샐러드에서 조용히 역할 하는 재료니까요.
근데 요리 시작하고 설명 듣는 순간 생각이 바로 바뀌었어요.
아스파라거스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남다르더라고요.
재료를 믿고 끝까지 끌고 가는 느낌이 확 느껴졌어요.
완성된 요리 설명 들으면서는 진짜 먹어보고 싶다는 말밖에 안 나왔어요.
굽는 방식이나 조합이 전혀 예상 못 한 방향이었고
그래서 더 요리괴물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사위원 반응도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아요.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재료의 존재감이 또렷하다는 말이 딱이었어요.
이래서 서바이벌은 결국 선택이랑 배짱 싸움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이번 패자부활전은 요리괴물 서사를 제대로 쌓아준 회차였던 것 같아요.
왜 우승 후보로 계속 언급되는지 납득이 가는 순간이었어요.
남은 회차에서도 또 어떤 선택을 할지 진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