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룰이 명확한 미션은 룰대로 선명하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조금 흐트러지면 바로 논란이 되는것은 당연한것 같기도 해요
이번 패자부활전은 진짜 명장면도 많았지만
브라운 빌 스톡 얘기 나오고 나서는 솔직히 생각이 많아졌어요.
룰이 명확했던 미션이라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부재료 10가지 제한이라는 조건에서
다른 셰프들은 소스 하나 만들 때도 재료를 하나하나 쪼개서 계산했잖아요.
그 과정까지 다 보여줘서 더 긴장감이 있었고요.
근데 브라운 빌 스톡은
만드는 과정 생각하면 사실상 여러 재료가 이미 들어간 상태라
시청자 입장에선 이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드는 것도 이해가 돼요.
편법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요리괴물 실력 자체를 부정하고 싶진 않아요.
아스파라거스를 메인으로 선택한 판단이나
요리를 풀어낸 감각은 분명 대단했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더 아쉬운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이 워낙 공정성과 룰 싸움이 중요한 서바이벌이다 보니까
이런 논란 하나하나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스포일러 명찰 논란까지 겹치니까
괜히 시즌 전체가 흔들리는 느낌도 들고요.
흑백요리사라는 브랜드가 여기까지 온 만큼
제작진이 룰 설명이나 기준을 더 명확하게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셰프들도 시청자도 모두 납득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은 회차에서는 이런 말 안 나오게
요리와 실력으로만 이야기되는 결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