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포인세티아Z116589
저도 처음엔 볼까 말까, 봐도될까, 어떡할까 많이 망설이기도 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푹 빠져들어도 여러번 반복해서 보게 되어요.
솔직히 흑백요리사2 시작할 때 걱정하는 분위기 있었던 거 다들 느끼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까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글로벌 시청수 470만에 2주 연속 1위라는 게 괜히 나온 숫자가 아니더라고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렇게 반응 오는 예능이 흔한 건 아니잖아요.
이번 시즌 보면서 느낀 건 결국 이 프로그램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거였어요.
흑수저 셰프들 하나하나 사연도 진짜 진심이고 요리에 대한 태도가 너무 멋있어요.
백수저 셰프들도 단순히 잘난 위치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나와서 더 좋았어요.
서로 경쟁하지만 요리 앞에서는 존중하는 분위기가 계속 보여서 몰입하게 돼요.
시즌1 때 셰프들 인생이 바뀌는 걸 지켜봤던 기억도 있어서 그런지.
이번 시즌도 누가 주목받게 될지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논란이 있었어도 결국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건 자극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랑 진심인 것 같아요.
흑백요리사2는 그걸 정확히 건드린 프로그램이라 더 강한 것 같아요.
회차 쌓일수록 더 재밌어지는 느낌이라 매주 기다리는 맛이 있어요.
이 흐름이면 이번 시즌도 오래 회자될 예능으로 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