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멧날다람쥐E117039
정말 먹어보고 싶은 요리들이 너무 많아요. 방송 보면서 계속 침만 삼켰네요.
제가 즐겨보는 '흑백2'에서 요리괴물님의 '브라운 빌 스톡'을 두고 요즘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방송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논쟁이라,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한쪽에서는 이를 두고 '요리 괴물'님께서 머리를 잘 쓴 정도로 봐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어요. 주재료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했는데, 여기서 과연 얼마나 재료로 큰 이득을 보겠냐는 거죠. 하나의 요리 전략으로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시판 제품과 직접 만든 스톡은 재료 함량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고, 그로 인해 맛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분명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복합적인 재료로 공들여 만든 것을 단일 재료처럼 간주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인 것 같아요. 마치 간장, 가쓰오부시, 온갖 채소, 설탕 등을 넣어 만든 쯔유 소스를 한 가지 부재료로 인정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