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9월 가장 즐겨본 프로그램 1위는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한국갤럽은 지난 9월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흑백요리사>가 선호도 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흑백요리사〉는 기존 TV에서 방송영상으로 범위를 확장한 선호 프로그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첫 웹예능”이라고 설명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교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에게 도전하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 대표와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 오너 셰프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100인의 참가자들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 반응도 심상치 않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하자마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3,800,000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