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역시 엔딩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실 짐작하신분들도 계실테고 저처럼 아무생각 없이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참 재밌었습니다. 초반엔 백색 분들만 둘이 남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딱 그렇지도 않았구요. 흑색 분들이 오히려 더 엘리트 코스를 걸은 듯 한 느낌도 들고 아주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