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저런 사람들이 있죠.. 누군가 한명이 손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그냥 하자 이런;;; 이게 참 좋은 마음인데 살아보니 제일 손해보는 사람도 그 착한 사람이더라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임태훈 쉐프님도 좀 더 이기적으로 사세요~
정지선 셰프가 임태훈 셰프의 '자진 방출' 요청 당시 "정말 화가 났다"고 말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정지선 셰프와 철가방 요리사의 마라 꽃게 라면을 먹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지선, 임태훈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촬영 당시 후일담을 전했다.
임태훈은 '철가방 요리사'라는 별명에 대해 "닉네임은 제작진이 정해준 것"이라며 "철가방이란 단어가 예전에는 인식이 안 좋지 않았느냐. 그런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MC 재재는 방출 미션 당시 정지선 셰프가 얼굴을 붉혔던 일을 언급했다. 임태훈 셰프가 방출자 이름에 "나를 적어달라"고 하자, 정 셰프가 "가만히 있어"라며 정색한 것.
정지선 셰프는 "저때 정말 갑작스러운 미션이었다. 다 위치를 맞춰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태훈이 성격이 원래 저렇다. 조금 손해보더라도 본인이 나서서 하는 스타일이다. 저쪽에서 굳이 우리가 팀을 짰는데, 얘가 그런다고 하니까 조금 화가 났다"고 떠올렸다.
임태훈 셰프는 "누나가 화를 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나한테 그렇게 얘기하니까 '가만히 있어야 되겠다' 생각했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임태훈 셰프는 자신이 인생 요리 미션을 했다면 '시래기 짜장'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셰프는 "할머님이 이제 혼자 계시니 반찬이 다 김치 아니면 시래기였다. 20~22살 때까지 그 반찬을 먹다보니 그 반찬을 쳐다보기도 싫었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시래기 때문에 내가 건강해지게 됐더라. 할머니의 감사함을 전달드리고 싶어서 시래기 짜장을 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화날만했어요
근데 철가방요리사님 알면 알수록 진국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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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포근한꽃바늘E242177
임쉐프님 같은분들이 많으면 세상이 좀더 밝아지겠어요
- 마음이따뜻한관중N118990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라 다른 출연도 많이 하시나 봐요. 저 안 봤는데 한번 보고 싶네요.
- 이상적인삵A226594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 기똥찬여우M242218
아이고 철가방님 너무 착하셔서 그런거같아여 가만히있어 너무 카리스마 넘쳐요ㅋㅋ
- 잠재적인팬더H212019
정지선셰프님 카리스마 멋있어요 두분 사이가 친하신가봐요
밝은펭귄W121002무슨 일화가 있었는지 그장면을 봐야 판단할거 같아요 정지선 셰프님 화낼 만해서 화를 냈겠죠
- 유머있는바다S133857
방출 투표는 너무 고약한 미션이였어요. 자진해서 나선 임태훈 셰프 참 멋있어요
- 밝은펭귄N121902
정지선셰프님 완전 터프해요 저렇게 막아주는거 훈훈합니다 ㅋㅋ
- 놀랄만한코알라O207609
흑백요리사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배려와 카리스마가 독보였습니다
- 신비로운딸기A232444
저게 자기가 팀에 방해가 될까 봐 빠진 걸 거라고 돌아이 님이 얘기했어요 ㅠㅠ그 정도로 심성이 착하대요
- 행복한강아지H121903
철가방님이 착해서 먼저 나가겠다고하신거같아요 ㅠ 탈락해서 아쉬웠어요
- 명랑한삵M209432
정말 걸크러쉬 그자체였어요 카리스마 철철 멋져요!
- 매력적인참새R185626
철가방 요리사님이 동생이라니 안믿겨요 가만있어 할 때 정말 카리스마 있었어요
- 상냥한벚꽃C132083
안타까운 마음이 그렇게 나왔던거겠죠 정말 이해가 가요
- 섬세한낙타N244336
자진방출은 너무 했어요 지선셰프님이 태훈 셰프님을 잘 알기에 그렇게 얘길 해주셨네요
- 행복한강아지H218103
철가방 요리사님 넘 멋있었어요 그렇게 자진해서 나가기 쉽지 않았을텐데
- 멋진멧돼지H248627
철가방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나오셨군요 ㅠㅠ 넘 좋은 생각이에요 철가방님 본명이 임태훈이였군요~ 임태훈 셰프님의 시래기 짜장도 꼭 보고싶어요~ 시간 되시면 유튜브에 레시피 꼭 올려주셨음 좋겠네요
- 화려한프레리개M207222
이장면 너무 멋있지 않았나요ㅋㅋㅋ 두분 우정 영원하셨으면ㅎㅎ
-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맞아요 화날만 했던 거 같아요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는데 굳이 착하게만 안 살아도 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