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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가 산길을 잃어버린것도 설정이었겠죠.오만원권 돈뭉치가 들어있는 가방을 보고 욕심도 날만한데 두분 모두 그냥 내려온것도 대단해요
청렴 세탁소 운영해 온 할아버지.할머니 라서 그냥 내려왔네요.돈뭉치 생각에 잠도 못 자고 아픈 사람처럼 앓는데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