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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조미령은 지승돈(신현준 분)의 전 여자 친구인 노애리 역으로 분한다. 대학 시절 승돈의 첫사랑이었던 애리는 그에게 치명적인 거짓말로 이별하게 된다. 애리와의 추억을 묻고 살아온 승돈은 그녀로부터 비밀이 담긴 메일 한 통을 받게 되는데. 과연 애리는 어떤 비밀을 감춰왔던 것인지, 그녀가 불러온 파문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다림이 엄마가 전여친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아닌가 봅니다. ㅎㅎ
과연 어떤 치명적인 거짓말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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