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다리미 엄마 말씀처럼 아직은 뽀얀 필터로

보는 세상일텐데 자기 모습이 보인다는 게

너무 신기 방기한 다리미~

세수하다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나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뻐'

'나는 내가 이렇게 예쁜 거 몰랐어'

근 10년을 볼 수 없었으니 자기 모습이

어떤지 생각조차 못 했을 텐데

건강해진 두 눈으로 본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순간순간 꿈을 꾸는 것 같을 거예요

운동 후 누워있는 태웅이 이마에

뽀뽀도 하고 식사하면서 결혼식에서

신부도 대신해 주겠다고 속마음을

내비친 다리미가 태웅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엄마 얘 누구야 딴 여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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