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다림이 고모 쓰윽 나타났을때 할아버지 할머니 너무 놀라서 안타까웠어요

 

 

 

 

다림이 출근 배웅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다림이 고모 

잠옷 차림으로 조용히 

쓰윽 나타났을때 

할아버지가 가장 먼저 발견하고 

백내장 수술해야 되나, 

헛것이 보여,라고 하며 

당황한 표정 보일때 

안타까웠어요. 

 

할아버지 말 듣고

고모 보게 된 

할머니와 엄마도 

깜짝 놀랐을때 

안타까웠구요.

 

그냥 태연하게 

배고프다고 하며 식탁에 앉아 

대화 이어 나가는 

다림이 고모도 넘 안타까웠고

고모까지 모시고 살아야 하는 

엄마 삶이 더 힘들어질것 같아

마음 편치 않았어요. 

 

가족들 삶이 

평탄하면 정말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