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우린 사적인 사이 아니야?

우린 사적인 사이 아니야?

우린 사적인 사이 아니야?

승돈에게 용서 받지 못해 침울한 표정으로 출근하던 강주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림을 만납니다.

다림이가 저 상무님한테 죄송해서 죽을 것 같아요라는 사과에도

미안해서 죽는 놈 한 놈도 못 봤다며 강주의 표정이 풀리지 않자

다림은 그러게 내가 ‘말해줄까? 말해주고 싶은데 했을 때 듣지라고 답답해 하니까

강주는 내 일이면 말해줬어야지, 우리 사이에 공과 사를 왜 구분해?우린 사적인 사이 아니야? 우리는 잠도 산 사이인데”라며 폭발합니다.

다림은 그러게 누가 뉴욕 가서 몰래 영화 공부 하래요? 다 상무님 자업자득이야라며 발길을 돌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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