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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여자처럼
커피를 세탁소 손님들 옷에 뿌려댄 강주엄마를
다림이 엄마가 쫓아 내면서
'내 얼굴에 붓는것은 내가 우리딸 생각해서 참아도
이거는 못 참아.
뿌릴려면 내 얼굴에 뿌리지.
아들은 와서 불을 내질 않나.
여편네는 와서 손님들 비싼옷에 얼룩을 뿌리질 않나.
돈은 있고 경우는 없냐.
니가 가져가서 빨아와'
소리칠때
똑 부러지게 연기 넘 잘한다는 생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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