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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웅의 친 엄마 노애리의
부고가 전해지고 수목장에서
만난 지승돈과 차태웅은
노애리의 마지막 유언편지를
읽고 지나간일을 기억하며
눈물짓는다
두 부자사이는 어떻게
화해될지 궁금해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