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햄스터H117015
태웅이가 이젠 할말 다하는 것 같아요.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대하는것 같아요
지승돈 회장과 한바탕 싸우고
태웅이 방으로 올라온 강주 엄마가
니가 나가자고 해라고 말을 하며
이말 저말 내뱉자
태웅이는
'아버지가 나가자고 하면 나가겠습니다.'
라고 아버지 호칭 사용하며
답변을 하고
할말있으면 다하라고, 막말도 괜찮다고 하자
예라고 답변한후
'서강주 제 옥탑방에 있어요.'
'방 바꾸자고 하던데요'라고
말을 해 버렸어요.
아버지 호칭 곧바로 사용하고
강주 옥탑방에 있다는것까지
말 다해버리는
태웅이,
하고 싶은말
참지 않고 다하는 모습
자존감 넘쳐 보였어요.
친엄마 돌아가셨으니
마음 열고
강주 엄마를 엄마로 생각하며
함께 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