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엄마가 집으로 들어와 남편인 지회장과 부부싸움을 격렬하게 한 후 혼자있는 아버지 지회장을 찾아간 태웅 아무래도 강주엄마와의 동거가 불편했는지 나가겠다고 하자 니가 왜 나가냐고 내일이면 징글징글 하다며 짐싸서 제 발로 나갈 줄 아냐고 그래도 태웅은 남자 둘만 있는 적막감이 싫었던지 그래도 사람 사는 집 같고 좋았다고 하네요 다리미네처럼 가족들과 아웅다웅하며 살고 싶은 태웅이의 마음이 엿보여 좀 측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