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다리미랑, 본인(차림)이랑 서강주가 돈 채워넣은거고 본인들 위해서 쓴것도 없고 다 자식들 위해서 그런건데 뭘 그러냐며 차림이는 죄인 모드인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를 자기 방식으로 위로한다. 가족들 보기 민망했던 세사람은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벼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