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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에게 강주는 작별인사를 하네요
이제서야 사람처럼 따듯함을 느끼는 강주인데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는 다림이를 포기해야 하는 강주
너무 안타까워요
이 드라마의 제일 억울한 캐릭터는 강주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