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강주에게 1순위는 다리미인데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퇴근도 같이 하기 싫다

저녁도 같이 하기 싫다

술 한 잔도 같이 하기 싫다는 강주

아버지 지회장이 뭘하자면 두 말없이 따랐던

강주가 다 싫다고 하니 1순위가 자기에서 네

엄마로 바뀌었냐며 내심 서운해 하는ㅠㅠ

강주가 아니라고 1순위는 이다림이라고~~

엄마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걸 정리 후

떠나는 다림이네 생각에 머리가 복잡한 강주네요

강주가 아버지에게 ' 우리 도저히 안되겠죠'

하는데 '봉희 할머니 할아버지 감옥가게 하고

연애할래' 라는 아버지의 현실적 답변에 난감하고

어쩌지 못하는 강주의 복잡 미묘한 표정에서

사랑~~ 그 쓸쓸함이 엿보여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