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사자K125300
이번에 tv 조선에서 대학가요제 하는데 밴드로 나온 팀 보니까 데이식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다 싶었어요~ ^^ 데이식스 덕분에 밴드하는 청춘들이 늘어날 듯~ ㅋ
K팝, 트로트, 힙합으로 점철됐던 국내 음원 시장에 '밴드 붐'이 왔다. 엔데믹 이후 대면 공연이 활성화되면서 라이브 연주의 쾌감을 배가하는 록밴드들이 하나둘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이제 듣는 음악의 대세로도 올라선 것이다. 10~11월 가을 정취를 더하는 야외 페스티벌도 줄줄이 열려 밴드 붐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100 차트 정상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6일 연속 데뷔 10년 차 남성 4인조 밴드 DAY6(데이식스)의 곡 '해피'가 차지했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3월 발매한 미니앨범의 수록곡이 뒤늦게 빛을 본 사례로, 이 팀의 데뷔 후 첫 1위 곡이다. 같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엔믹스가 커버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활기찬 선율에 '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라는 절실한 가사가 세대 불문 공감대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