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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가 싱가포르, 방콕 단독 콘서트로 2024년 월드투어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데이식스는 올해 9월부터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을 성황리 전개 중이다.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 지난달 30일~지난 1일 방콕 UOB 라이브 엠스피어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고 각 지역의 기존 공연은 물론 12월 1일 방콕 추가 공연까지 총 3회 콘서트 모두 매진을 달성해 데이식스와 현지 마이데이(팬덤명: My Day)의 재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Best Part'(베스트 파트)로 공연 포문을 연 이들은 'Better Better'(배터 배터), 'Say Wow'(세이 와우), '놓아 놓아 놓아', 'Zombie'(좀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음악들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부터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까지 커다란 사랑을 받은 명곡을 집약해 무대를 펼쳤다. 풍성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멤버들의 환상적인 밴드 라이브에 각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우렁찬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이번 싱가포르, 방콕 공연은 데이식스와 마이데이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새겨졌다. 싱가포르에서의 단독 공연으로는 'DAY6 WORLD TOUR 'GRAVITY''('그래비티') 이후 약 5년 만에 현지 마이데이와 같은 공연장에서 재회해 반가움을 더했고, 방콕 공연은 스탠딩석 규모가 관객의 절반 이상으로 진행돼 멤버들과 함께 뛰놀며 한층 뜨거운 열정으로 겨울밤의 음악 페스티벌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