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C243805
약간 무섭고 독하게 나와요 아들을 애타게 찾은 모정은 찡하더라고요
아드님이라고 부르며 심홍랑을 끔찍이도 아끼는 엄마, 민연의.
배다른 딸 심재이에게는 그야말로 모진 계모 그 자체인데요
엄지원 배우의 연기가 훌륭했던 민연의에요 저쪽에서 사랑스런 광숙씨인데
여기서는 완전 싸이코같은 민연의더라구요
그녀는 심열국이 들인 양자 심무진을 무시하는데요
그에게 상단의 중요한 일을 맡기는 심열국도 못마땅하지만,
심무진은 마치 집안의 종처럼 대하는데!
약에 의존하며 아들을 찾는데 열중하느라 상단의 일은 뒷전으로 미뤄뒀지만,
원래의 상단의 주인은 아마도 민연의였던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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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힘찬레몬O1405355
그러니깐요 무서워요 아들밖에 없나봐요
- 미여우랑랑I232618
집안내 양자를 들여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완전 개^^:;무시중이죠. 남편과도 서로 지향하는바가 너무나 달라보이구요
- 근면한나팔꽃G229087
엄지원 배우의 연기 정말 소름돋았어요. 민연의 릭터, 선과 악을 넘나드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네요. 저도 심무진을 대하는 태도 보면서 민연의의 본 모습이 드러나는 것 같아 섬뜩했습니다.
- 매력적인참새L249626
정말 저도 보면서 느끼는 건데 싸이코~같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조선 시대에는 정말 아들만 감싸긴 했지란 생각도 들구요.
- 기똥찬여우R116518
묘한 분위기가 자꾸 끌려요 연기 속 감정선이 너무 생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