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누구든지 상관없다는 주연

누구든지 상관없다는 주연

은호의 집앞에서 밥새 기달니 주연은 혜리씨인지 은호씨인지 난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난 그저 혜리씨가 내 옆이 아니라도 살아서 건강해주기만 하면 된다고 자긴 그걸로 충분해요.

다시 숲으로 간다해도 원하면 자기가 같이 가줄수도 있다고 자기도 다 버리고 갈수 있다고

그딴거 조금도 무섭지 않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혜리씨가 그 누구라서 좋아했던게 아니라 이런 자기게 와준 사람이라 그래서 혜리씨를 좋아했던 거라고...

이게 찐 사랑이죠...

이와중에 그런 은호를 보고 충격먹은 정현오 아직도 은호는 자기만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던 이기주의자 현오

막 이쯤부터 정말 현오한테 감정이입하나도 안보고 주연만 너무 안타까워서...

혜리이고 싶었던 진짜 이유였던 사랑받고 싶고 사랑이 필요했던 은호에게

사랑을 가져다준 아무런 이유도 조건도 없이 그저 혜리를 보고 좋아해 주었던 주연의 마음이 더 진실되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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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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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사자L133900
    주연 마음 안타까웠어요
    내 옆이 아니어도 된다는거 찐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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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똥찬여우M242218
    아ㅜㅜ이장면 진짜 눈물날뻔했어요
    이랬는데도 강훈을 안잡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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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두리안M126960
    이유도 조건도 없는 사랑이 진짜같아욧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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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맹한파파야B226756
    주연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ㅜㅜ 마음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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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사슴A216116
    주연의 마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눈물 줄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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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악어E129337
    주연이를 보며 진짜 해리를 찐 사랑했구나 싶더라고요 둘이 이어졌어야 됐는데 아직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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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한낙타N244336
    주연이는 전부를 줬네요 이 장면 보면서 절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