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축은 ‘김재오’예요. 동생을 지키다 아버지를 살해한 소년은 재판정에서 무너질 듯 서 있고, '아진'은 그에게 “사람들이 네 편에 설 수 있게 후회라도 연기하라”고 조언해요. 잔인해 보이지만 감옥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건네는 방식이었죠. “나한테 유일하게 쓸모 있는 놈이라 해줘서 고마웠다”는 ‘재오’의 울음은, '아진'이 어떤 언어로 타인을 움직이는지 정확히 증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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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발랄한자두A237566
아진의 말이 재오에게 한줄기 끈 같았지요. 재오는 계속 아진에게 가스라이팅당하는것 가아요
카리스마미어켓
재오가 끝까지 버텨줘서 더 몰입하면서 봤어요
아진이 조언 덕분에 감정선이 진짜 잘 살아나네요
심쿵하는앵무새B206424
여기서 둘의 서사도 굉장히 재밌어요 아진과 재오는 닮은점이 엄청 많아보이거든요 서로 동질감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