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에 갑자기 윤준서가 자백을 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당시 아진은 과도한 폭행과 족쇄를 풀어냈다는 흥분으로 자신을 비웃는 백선규의 환영을 보았습니다. 그대로만 뒀으면 계획대로 사망했을 백선규에게 야구배트를 더 내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