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윤준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모두 끝난 후였습니다. 윤준서는 아진이 처리하지 못한 비니를 치우고 야구배트를 들어 이미 숨이 멎은 백선규에게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그가 머물던 모텔로 가 주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여 알리바이를 조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