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복숭아Z1701653
캐릭터의 내면과 심리를 단순한 표현으로도 충분히 보여주시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연기 디테일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친애하는 X’ 9-10회 정말 손에 땀 쥐고 봤어요!
백아진이 추락 위기에서 재기의 기회를 잡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심장이 막 뛰더라고요.
서미리와 뜨겁게 맞붙는 모습에서는 분노와 긴장이 동시에 느껴졌고
백아진의 끝없는 욕망과 의지가 진짜 멋있게 그려졌어요.
특히 문도혁과 백아진이 아찔한 거리감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미묘한 긴장감과 위험한 집착이 완전히 화면에 살아 있어서
계속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누가 진짜 구원자가 될지, 그리고 문도혁의 한 마디
“어디까지 올라가고 싶어요?”가 백아진에게 어떤 변화를 줄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