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복숭아Z1701653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방식이 훌륭했습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강렬한 힘이 느껴져요.
이번 인터뷰 읽고 나니까 김유정 배우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1년 만의 악역 도전이라 걱정도 많았을 텐데
백아진이라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또 섬뜩하게 그려내서 진짜 몰입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예고편 공개 때 반응 좋았던 것도 이해가 가요.
팬들이 “백아진 그 자체”라고 말한 것도 완전 공감이에요.
특히 감독님과 함께 반사회적 인격장애 특징까지 연구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김유정 배우가 얼마나 준비하고 고민했는지 느껴졌어요.
단순히 자극적인 악역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여러 질문과 물음표를 남기는 캐릭터라 더 매력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