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의 마지막 장면은 단순한 엔딩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누가 누구의 X였는가?"라는 강렬하고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오래도록 생각할 거리를 남겼죠. 아진은 준서, 재오, 도혁 모두에게 'X'였을까요? 아니면 이들이 아진의 삶을 더 망가뜨린 'X'였을까요?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은 백아진이라는 인물에게 우리는 과연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