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활약한 마동석이 26.5%의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또다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14.2%의 황정민이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말 개봉한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에 이어 올해 공개된 '크로스'에서는 전직 특수 요원 박광무, 9월 개봉한 '베테랑2'에서 베테랑 형사 서도철 등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3위와 4위에는 올해 최다 관객 영화인 '파묘'의 김고은(12.2%), 최민식(11.7%)이 각각 올랐다. 김고은은 올해의 영화배우 10위권 내 유일의 여성으로, 이번에 처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5위 이정재(10.0%), 6위 이병헌(8.3%), 7위 송강호(7.3%), 8위 정우성(5.3%), 9위 유해진(5.0%), 10위 손석구(3.4%)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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