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신성님 부모님의 뇌졸중, 뇌출혈 투병 고백...

 

신성님이  25년 1월 30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부모님의 뇌졸중, 뇌출혈 투병을 고백하고 

가수로 성공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1. 직장 다니다가 가수까지

 

"꿈이 굉장히 많았었다"고 운을 뗀 신성님은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자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고,

"그러다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게 됐는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이왕 시작한 거 제대로 펼쳐 봐라'라고 해주셔서 그때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 긴 무명시절에 농사일을 더 많이 해...

 

 

그러나 신성님은 데뷔 후 무명의 시간이 길어 가수 활동보다 농사일을 많이 했다고...

신성님은

"생각처럼 안 되더라. 면목이 없었다. 명절 때 어머니가 안쓰러우셨는지 미리 돈을 주시며 조카들 주라고 했다. 그걸 받으면서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명절 때 되면 피해 다녔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고...

 

3. 아버지 뇌졸중 이어 어머니 뇌출혈까지...

 

신성님의 아버님이 뇌졸중 이어 어머님이 뇌출혈까지...

이렇게 부모님이 모두 뇌졸중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가수 하며 수입도 없으니 누나들도 가수 활동을 말렸다.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무대에 올라가서 행복과 감동을 드리고 싶은 욕구가 컸는데 그러질 못하니까 속상했다"고 말했고,

이후 무명 가수 프로그램에 나가 연달아 우승하며 8주 연속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4. 왕중왕전 우승!

 

신성님은

"가족들에게 1년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농부 가수로 나갔는데 8주 연속 나왔고, 5승 가수 왕중왕전 특집에 나갔다"며 "일주일 전에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못 나가겠다고 했는데 소속사 대표님이 왕중왕전에 나가서 부모님께 기쁜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했다. 그때 왕중왕전 우승을 했고, 어머니께 트로피를 안겨 드리니 기뻐하시며 '장하다'고 했다"고 설명하는데 진짜 짠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신성은 "히트곡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시네요!